박수민 2관왕 등 총 5개 메달 따내…남자팀 종합 준우승 선전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는 남녀 볼링부가 경북 상주시 월드컵볼링장에서 막을 내린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 대학부에서 종합준우승과 종합우승을, 각각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자팀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남자팀은 금메달와 동메달 각 1개씩을 따냈다.
특히 여자팀중 박수민(레저스포츠학과 2학년)은 개인종합과 10강 마스터즈부문에서 2관왕에 올랐고 은메달 3개를 보태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2인조에서 정지윤(레저스포츠학과 4학년)와 같은 학과 김민희(3학년)가 호흡을 맞춰 금메달을 추가했다.
남자팀 선전도 이어졌다. 개인전에서 정우진(레저스포츠학과 2학년)이 금메달을, 2인조에서 레저스포츠학과 지승완(2학년), 이원희(4학년 이상 레저스포츠학과 4학년)가 동메달을 더해 종합 준우승을 이끌었다.
김선재 총장은 “전국대회마다 금빛 스트라이크로 대학의 위상을 높여주는 볼링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도 힘찬 응원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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