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리빙파크 6층 '팝콘D스퀘어'서 팝업 스토어
인형·문구 등 100여 종 판매…체험존·포토존 등도
1992년 일본 닌텐도 비디오 게임…국내 마니아층 형성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HDC아이파크몰에 매일 아침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리빙파크 6층 '팝콘D스퀘어'서 28일까지 운영하는 '별의 커비 30주년 팝업 스토어'를 찾는 발길이다.
7월29일 시작한 이 팝업에는 주중과 주말 구분 없이 오픈 런 행렬이 이어진다. 주중에도 오전 10시30분 오픈하고, 한 시간도 되지 않았는데 대기 번호가 100번을 넘어갈 정도다.
'별의 커비'는 1992년 일본 닌텐도가 제작한 비디오 게임 시리즈다.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팝업은 '별의 커비' 테마로 꾸며졌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적 없는 인형, 문구 등 관련 상품 100여 종을 판매한다.
3월 발매한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 최신작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체험존, '별의 커비' 포토존 등도 있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유니크한 상품을 원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해 많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개인, 연인, 친구, 가족 등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팝업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커비 비치백' 선물, '닌텐도 스위치 OLED 모델' 구매 시 '커비 얼굴 디자인 본체 박스 슬립' 증정, '커비 부채' 증정 참여형 이벤트 등을 선착순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