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회장직을 맡은 전국 평생 학습도시협의회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시총회와 정책 세미나를 열어 새 정부와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또 임민수 대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협의회 회원, 자문위원 등도 함께 했다. 아울러 새로운 이사진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이성현 서대문구청장,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보라 안성시장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한 협의회는 올해 신규로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된 서울 종로구·광진구, 강원 태백시, 전북 순창군, 경북 문경시, 부산 강서구, 인천 중구·동구 등 8곳에 회원 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또 16개 권역별 시도대표가 취임했다. 이와 함께 ‘지방정부의 평생학습 정책과 학습도시 도약’을 주제로 특별강연 및 초청 강연이 열린 가운데 새 시대 평생학습 도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토론과 질의 시간이 진행됐다.
박승원 회장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회원 도시 단체장·교육장은 물론 관계 공무원, 교육활동가, 평생교육사, 시민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 콘퍼런스와 관계자 연수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국 평생 학습도시협의회는 교육부가 선정한 190개 지방자치단체와 75개 지역교육지원청 등 265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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