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화재안전 지도

기사등록 2022/08/20 12:12:46
[대구=뉴시스] 고여정 기자 = 대구서부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2022.08.20 (사진 = 대구서부소방서) rudi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서부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지도는 다가오는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시민 모두의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 연휴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 추석 연휴기간 서구 화재건수는 총 8이며 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확인됐다.

이에 서부소방서는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화재안전 합동점검을 하고 시장 상인회 및 구청 관계자와 화재 안전 간담회를 가졌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전원 차단 및 고장방치 등 안전점검, 비상구 폐쇄·잠금 및 피난계단 장애물 적치 현장확인 등이다.

박정원 서부소방서장은 "최근 화재 사례를 살펴보면 부주의로 발생하는 빈도가 높다"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건물에 대한 점검도 중요하지만 건물을 사용하는 관계자가 화재 위험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한다면 화재예방 효과는 더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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