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전국자치분권지도자회 공동대표' 당선

기사등록 2022/08/19 19:02:56

강필구 의장 "중앙과 지방 간 협력강화, 행정 능률성 제고에 노력"

[대전=뉴시스] 강필구 전남 영광군의회 의장(오른쪽 두 번째)이 19일 대전 서구문화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전국총회에서 기초의회 의원 공동대표로 당선됐다. (사진=강필구 의장 제공) 2022.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 이창우 기자 = 강필구 전남 영광군의회 의장이 19일 대전 서구문화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전국총회에서 기초의회 의원 공동대표로 당선됐다.

이날 민주당 소속 전국 시군구청장과 지방의원들은 제5기 KDLC 상임대표에 정원오 성동구청장(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광역의회 의원 공동대표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선출했다.

공동대표로 당선된 강필구 의장은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돼 자치분권 2.0시대가 시작되면서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이 더욱 커진 만큼 앞으로 획기적인 주민주권 구현과 자치단체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강 의장은 또 "자치권 확대와 지방의회의 자율성 강화에 상응하는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중앙과 지방 간 협력관계 정립과 행정 능률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은 9선의 전국 최다선 의원이다. 3번의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에 이어 제8대 전반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폭넓은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힘차게 추진 중인 자치분권 행보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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