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수가 군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번암면을 시작으로 진행한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장수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를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 끝났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번암·산서면을 시작으로 17일 계남·계북면, 18일 장계·천천면, 이날 장수읍을 끝으로 4일 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최 군수가 직접 주재한 이번 일정은 주민을 찾아 민선8기 군정 운영 방침을 설명하고, 군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군민의 질문에 하나하나 대답하며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으로 꾸려졌다.
군은 7개 읍·면에서 수렴한 군민들의 의견을 정리해 부서별 검토과정을 거친 후 군정에 반영한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 행정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행정을 변화시켜 장수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항상 현장 속에 답이 있고, 그 답을 찾기 위해 군민과 끊임없는 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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