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양산 식품업체 세준, 3000만원 상당 음료수 기증 등

기사등록 2022/08/19 15:34:40 최종수정 2022/08/19 15:57:59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경남광역푸드뱅크)는 19일 양산시 소재 식품업체 세준(대표 이현재)에서 3000만원 상당의 젤리 음료 576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젤리 음료는 도내 함양군, 산청군, 고성군, 거제시, 거창군, 김해시 등 6개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현재 세준 대표는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후원물품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준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통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코레일마산기관차승무사업소 참샘회 상품권 기탁


코레일마산기관차승무사업소 봉사동아리 '참샘회'는 지난 18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정민화 관장에게 여름나기 선물 지원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50만 원어치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은 상품권으로 선풍기, 속웃, 여름이불 등 더위나기 물품을 구매해 사전조사를 통해 파악된 형편이 어려운 10개 가구에 전달했다.

참샘회 관계자는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에 동참 할 수 있어서 기쁘며,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민화 관장은 '매년 지속해서 도움을 주시는 코레일마산기관차승무사업소 참샘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