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제습기 등 제공…"기업은행 통해 금융 지원"
[세종=뉴시스] 김성진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기 광주시 협력 중소기업을 방문해 수해복구 물품을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중부발전은 71개 협력기업 대상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접수를 받았다. 이 가운데 피해가 심각한 협력기업을 우선 방문하게 됐다.
우선 방문 기업에는 침수된 기자재 등에 대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대형 및 소형 제습기 4대를 긴급 구매해 지원했다. 또 피해 중소기업 지원계획을 세우기 위해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피해 중소기업의 조속한 업무정상화를 위해 IBK기업은행을 통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판로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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