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제월섬에서 '2022년 섬진강 제월섬 나무집짓기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숲 인문학교육 전문강사와 공간연출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강사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월섬의 폐목을 활용해 나무집짓기를 실습한다.

워크숍 참가신청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초등학생이 포함된 관내 7가족과 관외 3가족 총 10가족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마지막 워크숍에서는 전체 가족이 모여 집들이 잔치를 벌인다.

◇'동막영농조합법인' 농업기술 우수상

곡성군은 친환경·자연농업 방식의 벼 재배단지를 조성한 동막영농조합법인이 제28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막영농조합법인은 자연농업자재를 자가제조했으며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생산된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 납품, 중국수출 등을 통해 농업소득에 기여했으며 이익은 지역사회에 환원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막영농조합법인은 상금으로 받은 500만원을 지역 미래인력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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