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고리원자력본부, 장학금 3억7000만원 전달 등

기사등록 2022/08/19 09:18:33
[부산=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 268명(대학생 232명, 고등학생 36명)에게 총 3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고리원자력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 268명(대학생 232명, 고등학생 36명)에게 총 3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7일 부산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장학금 지원 외에도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지원,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등 매년 약 20억원 규모의 교육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산대, K-MOOC 블루리본 강좌 선정

부산대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2021년 사업평가에서 블루리본 강좌와 연차평가 최우수 강좌로 잇달아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사진=부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제학부 김기홍 교수의 '4차산업혁명' 강좌는 서울대·고려대·성균관대의 강좌와 함께 '블루리본 강좌'에 선정됐다. 블루리본은 2021년 126개 대학에서 운영한 K-MOOC 1358개 강좌 중 수강생수와 이수율, 만족도 등 정량지표 결과에 따라 상위 30개 강좌에만 수여되는 인증마크다.

또 경제학부 김영재 교수의 '재미있는 글로벌 경제 기행' 강좌는 서울대·이화여대 등과 함께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강좌로 뽑혔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2021년 운영된 1358개 강좌의 연차평가를 실시해 상위 20개 강좌만 최우수강좌로 선정한다.

◇수영구, 주인없는 노후 간판 무상 철거사업 추진

부산 수영구는 업소 폐업·이전 등으로 방치되거나 노후된 간판을 철거해 각종 풍수해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주인없는 노후간판 무상철거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뉴시스] 부산 수영구청. (사진=수영구 제공)
정비 대상은 업소 폐업 또는 이전 등으로 방치된 주인없는 간판과 노후·훼손 상태가 심각해 안전 문제가 있는 위험 간판이며, 오는 9월 1~30일 간판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나 관리인이 수영구청 도시관리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철거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철거 신청 접수 후 10월 중 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노후간판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 사업을 위해 총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