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정민태·장원준 뒤이어
양현종은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전날(17일)까지 시즌 탈삼진 98개를 기록 중이던 그는 1회 첫 타자 박민우를 헛스윙 삼진처리했다. 2회 선두타자 양의지도 3구 삼진으로 솎아내면서 시즌 100탈삼진을 채웠다.
2014년 시작된 8시즌 연속(2021년 미국 진출 제외) 100탈삼진 대기록도 완성했다. KBO리그 역대 4번째 기록이다.
이 부문 최고 기록은 이강철 KT 위즈 감독과 두산 베어스 장원준이 갖고 있다.
이 감독은 현역시절 10시즌 연속 1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장원준도 10시즌 연속 세자릿수 탈삼진을 수확했다.
이어 정민태 전 한화 이글스 코치가 8시즌 연속 100탈삼진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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