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의회 의원들이 효문동 코오롱하늘채아파트 입주민들의 민원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북구의회 강진희 의장과 조문경, 손옥선 의원은 18일 울산시의회 백현조 시의원과 함께 코오롱하늘채아파트 입주자대표위원회 사무실에서 아파트 주민 대표, 효문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주민들은 양정초등학교 1~3학년만이 이용하고 있는 시교육청의 통학버스를 4학년 이상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오토밸리 하부 굴다리의 원활한 배수를 위해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밖에 효문동 일대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율동지구 개발 등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해 달라고 건의했다.
의원들은 주민의 목소리를 한 시간 가량 청취한 뒤 해결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북부소방서, 집중호우 대비 안전점검
울산시 북부소방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집중호우 대비 강동해변, 송정저수지 등에 설치 된 수난 안전시설물 27개소 및 주요 침수우려지역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내용은 ▲ 경고표지판 경고문구 탈색 ▲ 인명구조함 내 구명부환 및 구명조끼 비치 ▲ 구명부환 거치대 및 구명부환로프 부식상태 ▲ 침수우려지역 안전조치 필요여부 점검 등이다.
북부소방서는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 수난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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