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지난 5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투석의원 화재사고 사례 등 도내 유사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투석환자, 중환자 등 거동 불편자 화재대피 계획 적정여부 점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작동상태 ▲병원장 등 관리자의 소방안전관리 실태점검 등이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병·의원 등 의료기관 화재시 신속한 화재진압도 중요하지만 입원환자의 적극적인 피난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병원 규모에 적합한 피난대책 수립 등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투석병원을 포함한 도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 소방관서장 현장행정, 안전교육 등 화재안전대책을 오는 9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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