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주한 중국대사관은 탕웨이, 김태용 부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영상은 오는 24일로 30주년을 맞는 한국과 중국의 수교를 기념해 올리는 릴레이 영상의 첫 시작이다. 1992년 8월24일 첫 한중수교를 했는데 30주년이 돼 한중커플의 대표격인 탕웨이, 김태용이 첫 축하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
해당 영상에서 중국어와 한국어로 인사를 한 이들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축하"한다며 "영화인으로서 저희도 더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탕웨이는 영화 '색, 계'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고 그 후 김태용 감독의 연출작 '만추'에서 김 감독과 연이 돼 2014년 결혼했다. 탕웨이는 최근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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