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영산면에서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영산면 청소년 지도위원회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위원들은 청소년들의 출입이 많은 편의점과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에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안내 문구가 제대로 부착돼 있는지 확인했으며 유흥업소의 업주에게 청소년들의 출입을 금할 것을 당부했다.
영산면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유해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지속해서 해 나갈 방침이다.
◇도천면 기관단체장협의회,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실천 다짐
창녕군 도천면은 전 면민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확산을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과 교량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제77주년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실천’을 다짐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광복절 당일 지난 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관내 기업체와 초등학교, 아파트, 각 가정에 홍보 및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면은 전입을 장려하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입자에게 태극기를 무상으로 교부하고 경로당, 마을회관에 오염·훼손된 태극기는 수시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암면, 여름 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창녕군 고암면은 관내 청소년지도위원 10여명과 함께 청소년 선도·유해환경 점검·단속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관내 학교, 식당 등을 찾아 청소년 흡연·음주의 유해성 및 중독성을 홍보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도 및 점검 활동을 했다.
지도위원들은 청소년 보호활동을 위한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내 고장 바로알기 운영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우포늪생태관에서 제15기 가족봉사단원 18명과 함께 8월 가족봉사단 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우포늪생태관의 시청각 자료 ‘우포늪에 스미다’를 통해 고장의 건강한 자연환경을 관람하고 온 가족이 과학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연보전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게 됐으며, 다양한 자원봉사와 연계해 아름다운 내 고장을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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