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참여 숙박업소 모집

기사등록 2022/08/16 13:35:08

사업자 등록 완료 관광숙박업 등 5개 업종 대상

보성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숙박업소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지원사업은 광주·전남 이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이 보성군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비 일부를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관광객 유치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관광업계 회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관광객은 10만 원 이상 숙박료가 발생하면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숙박업소는 이 할인금액을 보성군에 청구하면 보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가능 업소는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5개 업종(관광숙박업·관광펜션업·한옥체험업·숙박업·농어촌민박)이다. 신청서와 공시가격표 국세·지방세 완납 증명서 등을 지참,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원사업이 관광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 관광진흥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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