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구미술가협회는 수성못사생실기대회와 미술공모대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성미술가협회가 주관하고 수성구청이 후원하는 제8회 수성못미술공모전은 수성못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체험의 장을 확대하고 미술대회와 공모전을 통해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아름다운 감성을 표현하는 문화인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행사는 미술공모대전과 수성못사생실기대회로 나눠 진행되며 대상은 유·초·중·고등학생이다.
부문은 상상화, 경험화, 풍경화, 한국화, 소묘, 판화, 포스터, 사진, 만화, 자유창작,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일러스트레이션, 표현기법, 평면구성, 디자인 등이다. 작품 규격은 유·초등부(저학년)는 전 부문 8절지, 초등 고학년은 4절지, 중·고등부는 4절지~2절지다.
국내·외에서 발표되지 않은 창의적인 작품으로 출품 수는 1인 1점이다. 작품 출품 수는 지도교사상 선정에 참고자료가 된다.
미술공모대전 접수는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며 수성구미술가협회 출품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수성못사생실기대회는 같은 달 2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 상화동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심사위원회는 9월25일 작품심사를 실시해 1주일 이내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시상식은 10월15일 오전 11시 수성문화원 갤러리수성에서 열린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은 직접 시상하며 입선 및 특선은 대표자만 시상한다. 동상 이상 작품은 수성문화원 갤러리 수성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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