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자 옥상으로 대피한 아파트 입주민 12명이 부산소방의 도움을 받아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다른 입주민 20명도 스스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4명이 연기를 마시고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또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 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A씨의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24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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