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에 나서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신풍면과 신풍면 자율방재단은 지난 10일부터 집중호우로 침수되거나 산사태 등으로 주민 안전을 위협하거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대상으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산정3리, 대룡2리 등 5개소의 토사 유출 피해를 입은 주택을 찾아 토사 제거 및 비닐을 씌우는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복구 활동을 펼쳤다.
신풍면 자율방재단은 집중호우 당시 관내 일원을 순찰하며 주민 대피 활동 및 침수 예방 조치에 나섰으며 토사 유출지역과 파손된 도로를 찾아 신속하게 응급 복구 조치 활동을 벌였다.
이신원 단장은 “안전한 신풍면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지역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해·재난 예찰 활동 및 피해복구 활동으로 안전한 신풍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원록 신풍면장은 “한마음으로 작업에 동참해 주신 방재단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수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관동도 관내 침수지역 및 피해 상황을 현장 확인하고 피해 복구작업을 벌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규태 동장을 필두로 총무팀과 찾아가는 복지팀 등 직원들은 신관동 13-7 도로로 흘러 내려온 자갈을 손수 치우는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김규태 동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관내 시설 및 가구들의 침수피해가 없길 바라며 안전한 환경에서 지역민들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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