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계량기(저울)에 대해 정기검사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저울의 정확도를 확인하는 검사로 2년 주기로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10t이하의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이다. 2022년 또는 2021년에 검정을 받은 저울, 판매 등을 위해 보관, 진열 중인 저울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검사는 16일 산청읍사무소를 시작으로 전읍면 순회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받지 못한 저울에 대해서는 25일 산청읍에서 추가검사를 실시한다. 부착식 저울 등 이동이 어렵다거나 저울이 한 장소에 있는 경우 등은 사전 신청을 통해 검사받을 수 있다.
◇산청지역자활센터-산청정신건강복지센터 업무협약
산청군은 자활센터와 복지센터, 산청군 주민복지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과 정신건강 안녕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자활근로 참여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정신건강 문제 발생 시 조기개입을 위한 전문서비스 연계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개발 협력, 돌봄종사자(장애인 활동지원사)의 정신건강 관리와 교육 지원에 관한 협력 사항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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