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 10분께 사하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 A(60)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집 안방에서 사망한 A씨의 아내 B(60대)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부부싸움을 하던 중 B씨를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와 B씨의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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