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경기광주지사는 11일 경기 광주시 퇴촌면을 찾아 수해 복구활동을 실시했다.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꾸려진 건보공단 긴급구호봉사단 등 건강보험공단 직원 15명은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 화훼농가를 찾아 파손된 비닐하우스를 보수하고 침수 농작물을 수거하는 등 피해 농가의 빠른 복구를 위해 일손을 보탰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8일부터 약 400㎜ 넘는 폭우가 쏟아져 인명피해를 비롯해 주택과 도로 침수 등으로 이재민 250여 명이 발생했다.
이 중 퇴촌면은 경안천 지류에 위치해 하천 범람으로 인한 도로 유실 및 농작물 침수 등 광범위한 수해를 입었다.
건보공단은 이번 폭우로 피해 입은 지역사회 피해 상황을 파악해 전 지사가 참여하는 재해복구 활동과 구호물품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명철 건보공단 인천경기본부장은 “피해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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