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10일 매립지공사에 요청한 수해폐기물량은 관악구 4000t, 서초구 2000t, 영등포구 1200t, 동작구 1000t 등 총 8200t이다.
공사는 폐기물 반입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500t 미만의 수해폐기물은 가전제품과 가구류 등 대형폐기물을 선별한 후 이날부터 반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나머지 500t 이상 폐기물은 주민대표 운영위원들의 현장 실사 후 반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손경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반입부장은 "수해폐기물 반입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수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