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군의 지역복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함안군 관계자 4명이 창녕군 사례관리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군의 보건복지전달체계 개편과정과 지역보호체계 구축, 민관협력과 마을복지계획, 통합사례관리 등 지역복지 추진과정과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다년간 많은 분의 땀과 노력으로 이뤄낸 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성과와 그 과정을 자세히 들을 수 있어 귀한 시간이었고 배운 사례를 함안군에 잘 접목해 지역복지가 탄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시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의 지역복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6월과 7월, 두 달간 경북 경주시, 경북 성주군, 울산 울주군, 경남 고성군 관계자가 방문했다.
◇대합면, 여름 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창녕군 대합면은 여름 휴가철 민·관 합동으로 관내 학교 주변 및 식당, 편의점, 노래방 등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활동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단속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유도하고자 대합면 청소년지도위원회, 대합면 공무원 등 20명이 점검반을 구성해 지도점검을 펼쳤다.
점검내용은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에서 술·담배 등 19세 미만 청소년 대상 유해 물질 판매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종합적인 단속이다.
대합면은 여름방학과 휴가철로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노출이 많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민관의 지속적인 단속·예방 활동을 강화해 대합면의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