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 8곳 지정·운영

기사등록 2022/08/11 09:10:51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하동읍과 화개·진교면 일원에 코로나 원스톱 진료기관 8곳을 지정·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동군은 원스톱 진료기관 외에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확충하고 신속항원검사 의료기관 11곳, 비대면 진료기관 13곳을 운영하고 있다.

원스톱 진료기관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진료가 필요한 경우 검사, 진료, 치료제처방, 확진자 대면진료까지 한번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관이다.

원스톱 진료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하동읍 하동중앙의원, 하동현대의원, 김병수의원, 하동세란의원, 성심의원 ▲화개면 보덕의원 ▲진교면 진교외과의원, 청해의원 등이다.

특히 24시간 운영하는 당직의료기관인 하동중앙의원에서는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코로나 검사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하동군 호흡기환자진료센터 현황은 하동군 홈페이지(hadong.g.kr)나 하동군보건소 홈페이지(hadong.g.kr/health,web)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무증상 및 숨은 확진자로 인한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진료기관을 찾아 신속하게 진단 및 진료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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