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특산자원 접목한 새 먹거리 만들기 박차

기사등록 2022/08/10 16:51:31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영동군청. (사진=영동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 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10억원을 투입, 현재 지역 업체·농가 등과 협력해 감, 호두, 와인 등을 접목해 강정류 1종, 과자류 2종, 빵류 2종, 떡류 1종, 양갱류 1종을 개발 중이다.

군은 공모 선정 당시 지역 특산자원인 호두·감·과일 등을 이용한 이색 디저트 개발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영동포도축제에서 군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새 먹거리들을 선보여 반응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은 지역 농촌자원을 연계해 영동군 특성에 맞는 상품을 개발·육성해 농·특산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체험 관광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 농특산품의 부가가치 향상에 주력해 농가들의 소득향상 및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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