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건설재해 제로화 나섰다

기사등록 2022/08/11 09:12:09
대구교육청은 기술직 공무원 163명 전원을 대상으로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건설재해 예방에 나섰다.

대구교육청은 기술직 공무원 163명 전원을 대상으로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교육은 실무형 전문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추헌곤 차장(건설안전기술사·토목시공기술사)을 강사로 초빙해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중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건설공사 발주자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개정사항 ▲건설공사 중심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건설현장 재해사례 및 예방 방법 ▲건설현장 감독자 유의사항 ▲질의응답 등이다.

배호기 정책지원국장은 "건설공사 사고 예방을 위한 첫 단계는 건설공사 발주자의 충실한 의무 이행을 통해 안전한 공사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대구교육청 소속 기술직 공무원들의 건설공사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향상시켜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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