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름 휴가철 공직기강 바로잡기 특별감찰 실시

기사등록 2022/08/10 13:16:15
남원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여름 휴가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민을 위한 청렴한 공무원의 자세를 견지하기 위해 휴가철 및 추석기간 동안 특별감찰활동이 실시된다.

여름 휴가철과 공직 전환기를 맞아 복무기강 문란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할 계획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이권개입, 민원인에 대한 소극행정, 일탈행위 등이 대상이다.

또한 올해 5월에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의 위반사례 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추석명절 공직윤리 감찰도 병행된다.

시는 음주운전, 성범죄, 금품·향응수수 등 3대 비위행위를 비롯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거나 품위를 훼손한 비위행위자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일벌백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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