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는 위안부 피해자 기림 날을 앞두고 일제 강점기의 역사를 되새기는 청소년 평화 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 양림동 평화의 소녀상 인근 광장에서 청소년 기관·마을교육공동체가 참여해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자유발언을 한다. 또 노래와 춤 등 길거리 공연도 펼친다.
행사는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다.
◇ 남부소방, 추석 전통시장 화재 안전 관리
광주 남부소방은 추석 연휴를 맞아 무등·봉선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동주택과 공장 등의 산업 시설을 대상으로 화기 취급 주의를 안내하는 서한문도 보낸다.
또 요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여부,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을 집중 확인하는 컨설팅을 벌인다.
지난 2017년~2020년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 건수는 33건이다. 이 가운데 화재는 주거 시설에서 41%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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