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정기회의 개최…공동 마케팅 추진 약속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문화관광 발전이라는 공통된 의제를 갖는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가 의미 있게 활약할 수 있도록 협의회장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경기 임병택 시흥시장이 오는 2024년 6월30일까지 관련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시흥시는 임 시장이 최근 김포시 애기봉 평화 생태공원에서 열린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제13차 정기회의에서 제3대 협의회장에 추대됐다고 10일 전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김포공항 와이드컬러 광고 ▲경기 서부 7길 및 자전거길 모바일 스탬프투어 ▲대한민국 구석구석 온라인 홍보 마케팅 등 7개 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임시협의회장으로 회의를 이끈 이민근 안산시장은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많은 7개 시가 협업을 통해 명품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통해 더욱더 활성화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시흥·부천·화성·안산·평택·김포·광명 등 경기 서부권 7개 도시는 지역의 관광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9년 5월 관련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이번 정기회의는 부회장에 김병수 김포시장을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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