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문화와 감성이 있는 생활권 정원 8곳 조성

기사등록 2022/08/09 15:42:13

2030년까지 생활권 정원 100개 확충 계획

도시거점·스트리트형 야외 카페 분위기 연출

[대전=뉴시스] 대전 유성구 전민동 쌈지공원. (사진= 유성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공원과 녹지가 부족한 지역에 공공 공지와 보도 포장 구간을 활용해 공공정원 8곳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14억원을 들여 커뮤니티 쉼터와 스탠딩 벤치 등을 설치해 도시거점·스트리트형 야외 카페 분위기를 연출하고, 블루엔젤 등 다양한 정원수목과 식물을 심었다.

조성 지역은 전민동 엑스포코아, 전민성당, 신성동 성덕중학교, 어은동 한빛아파트, 충남대학교 정보화센터, 지족동 상지초등학교 주변 등이다. 

유성구는 2030년까지 쌈지정원 등 8개 유형의 생활권 정원 100개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도심 어디서나 푸르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생활 속 정원을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공공정원 조성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