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예원예술대 조인석 교수 위촉

기사등록 2022/08/09 13:20:05 최종수정 2022/08/09 14:30:43
정읍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위촉된 예원예술대 조인석 교수(오른쪽)가 이학수 정읍시장(왼쪽)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총괄하는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예원예술대학교 조인석 교수가 맡게 됐다.

시는 오는 2023년 12월31일까지가 위촉기간인 정읍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예원예술대 문화영상창업대학원 창업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조인석 교수를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임 조인석 센터장은 전북지방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 클리닉 위원, 전북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멘토단, 정읍 공동체활성화센터 멘토로 활동한 바 있다.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016년 5월2일부터 도시재생 중간 지원조직인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원도심, 리본, 연지뜰 등 3곳의 현장지원센터까지 운영 중이다.

센터는 현재 ▲주민참여 활성화 지원 ▲주민협의체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운영 ▲주민교육계획 수립·운영 및 홍보 ▲주민과 행정 간 연계 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장은 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예비사업, 지역개발사업 등을 총괄하고 새 도시재생사업의 공모 전 단계 주민의견 수렴, 도심재생에 필수적인 상권 활성화, 사람과 사람의 관계 형성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 컨설팅 등을 담당한다.

이학수 시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총괄·조정자로서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정읍시만의 도시재생 방향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도시재생사업에 속도를 더해서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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