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제 5099명 신규 확진…117일 만에 다시 5000명대

기사등록 2022/08/09 09:36:01

사망자 3명 추가 발생, 누적 감염자 63만4391명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자 5099명이 발생했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청주시 2991명, 충주시 736명, 제천시 420명, 진천군 318명, 음성군 270명, 보은군 105명, 증평군 70명, 단양군 69명, 괴산군 48명, 영동군 39명, 옥천군 3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864명, 의료기관 244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3991명이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 평일 대비 확진자가 감소한 지난 7일 1961명보다 무려 3138명이 늘어났다.

지난 4월 13일 5537명이 발생한 이후 하루 감염자 수가 117일 만에 최다이며 다시 5000명대를 넘어섰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24이다.

입원환자는 2만2638명이다. 병원 56명, 재택치료 2만2187명, 다른 시도 확진자 395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11명(0.05%)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3명이 발생했다. 청주에 사는 90대와 70대 2명과 충주 거주 40대 1명이다. 도내 755~757번째다.

도내 치명률은 0.12%다. 보유 병상은 162개이며 60개(37%)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3만4391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0시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110만2712명(69.3%)이 마쳤다. 4차 접종은 대상자 가운데 36.5%인 24만1521명이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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