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억5300만원 들여 환경 조성
치매돌봄 서비스 활성화사업 등 추진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확산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함평군은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1억5300만원(국비 80%·군비 20%)을 들여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치매돌봄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함평군은 치매환자 웰빙라이프 챙기기, 청춘은 바로 지금, 치매환자 및 가족 테마여행, 문화예술 공연 관람,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정명희 함평군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관리 인프라와 관련 서비스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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