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문섬 스쿠버다이빙 20대 관광객 중태

기사등록 2022/08/08 09:44:19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문섬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20대 관광객이 물속에서 의식을 잃었다.

8일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9분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문섬 인근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A(28)씨가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물 속에 있던 A씨의 일행이 호흡에 이상이 생긴 A씨를 발견하고 물 위로 구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심폐소생술을 하며 A씨를 육상으로 이송했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호흡은 돌아왔으나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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