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곤충생태원 등 15일까지…볼거리 풍성
'살아있는 곤충 세상 속으로'를 주제로 오는 15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딱정벌레목 곤충과 나비, 호박벌 등 살아있는 곤충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곤충관에는 장수풍뎅이 3종, 사슴벌레 8종, 애벌레와 번데기 등 1만여 마리 딱정벌레목 곤충을 만날 수 있다.
동양 최대 나비관찰시설인 나비터널에서는 배추흰나비, 제비나비, 호랑나비, 노랑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꼬리명주나비 등 5000여 마리의 다양한 나비와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애벌레부터 번데기 성충까지 나비 생육사도 체험할 수 있다.
곤충정원 벅스스테이지에서는 버블쇼, 마술공연, 인형극이 매일 2회씩 선보인다.
매표소 광장에서는 '배틀벅스아레나' 모바일 게임 이벤트, 벅스스탬프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생태관 3층 체험학습교실과 곤충정원에서는 목재체험과 나무곤충만들기 등 다양한 유료체험도 즐길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곤충생태원에서 살아 있는 곤충체험을 하고, 한천체육공원과 시가지 일대에서는 많은 체험과 먹거리, 저녁에는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마련된다"면서 "축제 기간 동안 예천의 맛과 멋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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