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시흥 군서초, 다문화 학생 ‘꿈지락 캠프’ 운영 등

기사등록 2022/08/05 18:23:15 최종수정 2022/08/08 18:36:57
군서초등학교 전경 및 교육 목표.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군서초등학교가 배움과 나눔, 어울림이 있는 행복한 교육과 다문화 교육의 산실을 추구하는 가운데 방학 중 학생들의 학습 공백 최소화와 함께 다문화 학생 중심의 ‘2022 꿈지락교실 여름 캠프’를 연다.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학습 중심의 단편적인 프로그램을 넘어 정서, 체험 등 통합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중도 입국 다문화 학생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해당 학생들의 학교적응 지원에 주력한다.

 한국마사회 시흥지사가 캠프 일부인 ‘행복한 스케치북’을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논리적 말하기·쓰기 프로그램인 행Book한 스케치Book ▲소규모 개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수학, 국어 수업 ▲정서를 지원하는 미술 놀이, 업사이클링, 요리 교실 등 주제로 한다.

또 ▲영화관람, 물놀이 ▲중도 입국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한국문화 체험도 이에 포함한다. 특히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한글 해득 및 문해력 향상의 한국어 교실 운영과 전통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한 정서 지원에 주력한다.


◇ 시흥교육지원청, 을지연습 사전 교육

을지연습 사전 교육 현장.

경기 시흥교육지원청은 최근 2022년 을지연습에 대비해 전 직원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했다고 5일 전했다. 지난 4일 진행한 이번 교육은 을지연습의 의의, 훈련개요, 실제 훈련 절차 교육, 실제 상황 대처 능력 제고 등 설명했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연습부터 국가 총력전 상황까지 고려하여 민·관·군 합동으로 진행되는 종합적인 훈련이다. 교육지원청은 효과 극대화를 위해 1회 더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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