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지역 위생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코로나19와 외식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격려하고, 위생업소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3일 동안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중구지부, 대한제과협회 중구지부, 피부미용사회 중구지부 관계자들을 돌아가면서 만나 업계별 현황과 경제 상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다양한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입식 좌석 개선 등 음식문화 개선 지원 사업과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특화거리 및 맛집 홍보 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중구 ‘제3기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 양성교육’
울산 중구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3기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을 한다.
중구는 앞서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제3기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를 모집하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8월4일부터 10월6일까지 총 20회 40시간에 걸쳐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의 자세 ▲울산 중구의 역사 ▲관광 이야기 만들기(스토리텔링) ▲원도심의 역사를 활용한 도시재생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앞선 교육 과정과 달리 조를 짜서 중구 관광정보 및 각자의 해설 비법(노하우) 등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새로운 방식의 연구수업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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