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코레일, 내일로 자유여행 홍보단 모집

기사등록 2022/08/05 10:58:12
[울산=뉴시스]지난 2019년 6월 초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열린 2019 울산고래축제 현장.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울산 남구 내일로 자유여행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홍보단으로 선발되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내 유료 관광시설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수행과제를 완료하면 6만원 상당의 철도이용권인 내일로 바우처와 기념품을 지급받게 된다.

만 29세 이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총 100명이다.

수행과제는 태화강역 이용,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내 시설 1곳 이상 방문, 개인 SNS에 여행후기 2건 이상 업로드 등 3가지다.

수행과제를 모두 달성하면 태화강역 매표 창구에서 내일로 바우처와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울산=뉴시스]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사진=고래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는 19일 접수 결과를 발표하며 인원 미달시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도 받을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대표 관광지인 고래문화특구에는 올해 상반기에만 48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최근 인기드라마 속 고래 이야기에 힘입어 장생포를 찾는 관광객이 더욱 늘었다"며 "관광지와 숨은 명소를 널리 알리는 내일로 자유여행 홍보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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