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더위 속 5~40㎜ 소나기…"실외기 화재 유의"

기사등록 2022/08/05 04:00: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5일 인천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후 10시까지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남동구·부평구·옹진군 25도, 계양구·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중구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계양구·부평구·연수구 32도, 강화군·남동구·동구·미추홀구·서구·중구 31도, 옹진군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으나 습도가 높고 기온이 다시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겠다"며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한 변압기 사고 및 실외기 화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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