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시 북구는 2022년 하반기 주민 외국어교육 강좌를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구민들에게 양질의 외국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개설강좌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생 잉글리시 초급·중급, 미리 준비하는 여행 영어, 기초 패턴 영어, 여행을 위한 기초회화, 베트남어 입문, 중국어 듣기&말하기, 중국어 중급반 등이다.
교육은 9월부터 12주 과정이며 주 2회 2시간씩 수업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 교육청소년과에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15명이며 선착순 선발이 원칙이지만 모집인원 초과 신청 시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다양한 외국어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외국어 구사능력을 한 단계 높이고 다른 나라의 생활과 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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