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3일 예산 9000억원 시대 개막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나섰다.

송 군수는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최대한 반영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진천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314억원) ▲진천 스마트복합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495억원) ▲백곡 참숯힐빙센터 조성사업(30억원) ▲진천 보훈회관 건립사업(32억원) 등 4대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진천경찰서, 드론 활용 치안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충북 진천경찰서(서장 김성식)는 3일 진천역사테마공원에서 충북미래드론전문교육원과 치안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과 함께 실종자 수색 시연회를 했다.

경찰은 이번 협약으로 실종자 수색과 인명구조는 물론 불법행위 추적 감시, 교통 분야와 드론을 이용한 테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과 업체는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다양한 치안 상황에 드론을 활용하도록 협업하기로 했다.

◇진천중, AI 창의융합과정 마을학교 운영

충북 진천중학교(교장 김사명)는 3일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 인공지능(AI) 창의융합과정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진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진천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프로그램이다.

마인드스톰, 블록 프로그래밍, 라인트레이서, 로봇씨름 등 AI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과정이다.

우석대 지원을 받아 18일까지 진천중 과학관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이 학교 출신 우석대 진천캠퍼스 컴퓨터공학과 김용기 교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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