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부터 길 잃고 악천후…유해진·진선규·박지환·윤균상 유럽 캠핑

기사등록 2022/08/03 14:55:32
[서울=뉴시스] '텐트 밖은 유럽' 영상 캡처 . 2022.08.03. (사진= tvN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이 3일 오후 8시 40분 베일을 벗는다.

'텐트 밖은 유럽'은 기차 대신 렌터카, 호텔 대신 캠핑장, 식당 대신 현지 로컬 마트를 찾아다니는 어디서도 소개된 적 없는 세상 자유로운 유럽 캠핑 예능이다. 배우 유해진·진선규·박지환·윤균상이 출연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해진·진선규·박지환·윤균상 네 사람의 첫 만남과 유럽에서의 캠핑 첫날이 그려진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활동 중인 이들은 서로 친숙하지만 네 명이 모이는 것은 처음인 상황 가운데 시작부터 웃음꽃이 필 예정이다.

네 사람은 8박 9일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이탈리아 로마까지 총 1482㎞를 여행한다. 작은 렌터카와 한국에서 알뜰히 챙겨 온 캠핑 장비, 그리고 서로만이 전부다. 이들은 말 그대로 현지에서 직접 겪고 부딪히며 캠핑기를 써 내려간다고 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들은 설렘을 안고 도착한 첫날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악천후를 맞이한다. 또 노련한 캠퍼들에게도 쉽지 않은 영어 소통부터 혼돈의 공항 마중, 낯선 유럽에서 운전하기 등 수많은 현지 적응 미션이 네 사람 앞에 펼쳐진다.

그러나 이내 궂은 날씨 속에서도 "언제 비 맞으며 인터라켄을 걸어보겠냐"라며 낭만을 찾아내고, 티키타카 케미로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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