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매주 토요일 금암도서관서 선착순 40명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8월 매주 토요일 금암도서관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탄소중립 시민 강사 4명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인식·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교육은 ▲기후위기의 원인과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 알아보기(6일) ▲일회용품으로 인한 환경문제인식 및 자원 순환의 필요성 이해, 분리배출 방법 배우기(13일) ▲재활용과 새활용품에 대한 이해 및 양말 목공예 새활용품 만들기 체험(20일) ▲탄소흡수원과 공기정화실물에 대한 이해, 아쿠아포닉스 만들기(27일) 등 주제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참석자들이 모여 교육을 통해 배운 점과 느낀 점, 향후 생활계획 등을 공유하는 '소감나누기' 시간이 마련된다. 교육 인원은 선착순 40명 가량이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가족과 함께 기후위기 문제를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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