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무더운 8월에도 전북 곳곳에서 체육대회(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3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체육영재발굴선발대회 등 이달에도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도내 곳곳에서 펼쳐져 체육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지난 2일부터 임실군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46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교 사격대회는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는 3일부터 11일까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수군에서 펼쳐진다.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철인3종 경기는 11일부터 14일까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산 비응도 일원에서 진행되며 12일부터 14일까지 부안군에서는 제9회 부안군수기 전국남여궁도대회가 예정 돼 있다.

또한 제41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는 12일부터 17일까지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리며 제51회 전국학생검도대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익산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2000여명이 참가하는 제5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전국학생탁구대회는 20일부터 28일까지 고창군에서 펼쳐지며, 익산 아쿠아BOOM챔피언십 시리즈대회와 전국대학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도 27일 각각 익산과 순창에서 시작한다.

전북 체육 영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도 체육회가 지난해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체육영재선발대회는 오는 22일 예선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임실군에서 펼쳐지며 스포츠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부안군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제19회 전국민걷기대회와 제39회 전라북도지사기 남녀볼링대회, 제20회 전라북도지사기 시도대항테니스 대회 등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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