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름 많고 오전까지 비 소식…비 그치면 폭염

기사등록 2022/08/03 04:00: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3일 인천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전까지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20~6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부평구·옹진군 25도, 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중구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계양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31도, 강화군·남동구·동구 30도, 옹진군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폭염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한 변압기 사고 및 실외기 화재 등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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