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 용지 입주 예정 기업인 과천지산원피에프브이(주)가 최근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업체는 지난해 12월에도 같은 금액을 같은 용도로 과천시에 전달했다.
지난 1일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계용 시장과 과천지산원피에프브이(주) 참여사인 우문식 KW 홀딩스 대표와 시공사인 윤석호 DL 이앤씨 현장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라고 했고, 신 시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회사 측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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