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립 영어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AR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AR프로그램은 Accelerated Reader Program의 줄임말로 독해능력과 어휘능력에 대한 테스트를 통해 개인별 영어독해능력을 파악한 후, 수준별 도서를 읽고 독서퀴즈를 풀면서 영어독서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3일부터 11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하며 A~D 4개 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A반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B반은 오전 11시부터 12시, C반은 오후 1시부터 2시, D반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도서관 누리집 내 문화강좌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반별 1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립 영어도서관 누리집(http://lib.yangsan.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55-392-5940)로 하면 된다.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생필품 지원
양산시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고령 1인 가구 50가구에 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나눔뱅크사업을 통해 소고기 죽, 미숫가루, 곰탕, 떡국떡 등이 포함된 5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직접 방문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양주동은 여름철 불볕더위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관내 만75세 이상 노인 단독 가구(방문요양 서비스 대상자 등 제외)에 대해 전화와 직접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양주동은 경제적 어려움이 큰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지원과 맞춤형 복지급여 등 공적지원과 연계하고 있다.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협의체 대표사업인 행복나눔뱅크사업을 통해 조사 대상 가구 중 50가구에 대해서 5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했다.
한편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홀몸 어르신 8가구에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관 방충망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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