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이별리콜' 출연자들이 너무 싸우지 않는 연인도 건강하지는 않은 관계라고 입을 모은다.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연애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4회에서는 '사랑은 타이밍이다'라는 주제의 사연이 도착한다.
이날 단 한 번의 다툼이 이별로 이어진 사연에 리콜플래너들이 '연인 사이의 다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최초로 리콜녀가 등장해 X와의 이별 리콜을 희망한다.
옷가게 사장님인 리콜녀와 카페 사장님인 X는 사업을 한다는 공통점으로 서로에게 의지하며 연인으로서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낸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1주년을 맞아 행복한 여행을 꿈꾸는 리콜녀와는 달리 X의 반응은 시큰둥하고, 이에 리콜녀는 큰 서운함을 느낀다.
그렇게 그동안 쌓아 뒀던 서운함을 한꺼번에 토해낸 리콜녀, 이제까지 싸우는 일이 없었던 두 사람은 단 한 번의 다툼으로 이별하게 된다.
이에 리콜플래너들은 연인 사이에 다툼이 하나도 없는 것 역시 좋지 않은 신호임을 전한다. 장영란은 "1년 연애를 하면서 싸움이 없었다고 하지 않았나. 사실 그게 더 무서운 것"이라고 말하고, 성유리도 "연인 사이에 자주 싸우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안 싸우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공감한다.
양세형 역시 연인간에 '잘 싸우는 것'은 두 사람의 관계에 약이 된다는 입장을 전하며 "가끔 싸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더 성숙해지는 것 같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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