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암행 평가 통해 900점 이상 획득 호텔에만 허락된 최고 영예
쉐라톤 그랜드 인천, 자연 속 글로벌 비즈니스 인프라 누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인천 연수구 송도동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이 최근 관광호텔업 5성 등급 획득을 기념한 현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호텔에서 고기범 총지배인, 김새말 부총지배인, 최현석 총주방장, 곽호곤 시설부장, 김영 안전관리 부장, 소유·운영사인 대우건설(대표 안상태)을 대표한 박남진 대우송도호텔 부장 등이 참석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은 지난달 한국관광협회중앙회로부터 2009년 개관 이후 다섯 번째로 '5성 관광호텔 등급' 인정을 획득했다.
호텔 등급은 시설과 위생, 서비스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매겨진다. 현장 평가 700점, 암행 평가 300점 등을 기준으로 합산해 총 900점 이상 획득한 호텔에만 허락된 최고 영예다
7월25일 기준 국내 등급 유효 호텔은 750개다. 이 중 5성 호텔은 이 호텔을 비롯해 소수에 불과하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은 송도국제도시 중심에 있다. 센트럴파크, 서해 등 자연 속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인프라를 가장 가깝게 누릴 수 있어 국내외 고객에게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의 세계 최대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산하 '럭셔리 호텔 브랜드'답게 수준 높은 시설에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상 22층, 지하 2층에 걸쳐 '프레지덴셜 스위트' 1실을 필두로 총 321실을 보유하고 있다. 연회장 10개, 클럽 라운지,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 중식 레스토랑 '유에', 로비 라운지 '커넥션', 바 '비플랫', 베이커리 '오뜨 파티세리' 등을 운영한다.
올 상반기에는 고객에 경험을 향상하기 위해 실내 골프 연습장을 신설하고, 센트럴파크 뷰를 자랑하는 체련장을 약 두 배 이상 넓히는 등 피트니스 센터를 전면적으로 리노베이션했다. 실내 수영장 수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미국 그린빌딩 위원회(USGBC)의 친환경 건물 인증인 'LEED NC'(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New Construction)를 획득했다.
고 총지배인은 "앞으로도 우리 호텔을 찾은 고객이 행복한 추억을 쌓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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